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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비상장 기업 리포트 발간한다

  • 2019.07.11(목) 14:45

전담 애널리스트 채용…7월말 발간
K-OTC 종목 포함 비상장 기업 분석

DB금융투자가 업계 처음으로 비상장 기업을 전담하는 애널리스트를 배치하고, 빠르면 이달 말부터 비상장 기업 분석 리포트를 발간하기로 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이달 초 비상장 기업을 전담하는 애널리스트 직무를 신설하고, 이 자리에 남기윤 연구위원을 경력 채용했다.

앞서 하나금융투자 코스닥벤처팀이 코스닥 벤처를 비롯해 기업공개(IPO)를 앞둔 기업, 코넥스 기업 등으로 분석 영역을 넓혔지만 비상장 기업만을 전담하는 애널리스트를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한국장외거래시장(K-OTC)를 포함한 장외시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늘어나면서 리서치센터 차원에서 비상장 기업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기업 정보와 풀(POOL)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DB금융투자는 이번 달 중 큰 틀의 방향을 잡고 빠르면 이달 말, 늦으면 8월 초 중 첫번째 분석 리포트를 발간할 계획이다.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최근 금융투자협회 K-OTC부와 협력해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K-OTC 편입 기업과 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기업의 리서치 방향을 잡기 위해서다.

협회 차원에서도 K-OTC 시장에 대한 홍보와 거래대금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입장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리서치센터는 돈이 되는 기업들 위주로 분석을 하는 것이 맞는데 비상장 기업에 인력을 배치하겠다는 것은 향후 시장을 긍정적으로 봤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투자자가 늘고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만큼 리서치센터들이 점차 관심을 두는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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