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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에임과 콜라보…첫 글로벌 EMP펀드 출시

  • 2020.09.15(화) 15:38

현대운용 최초 글로벌 EMP 펀드…다양한 대체자산 ETF 편입
에임과 합작한 첫 공모펀드…한국포스증권 통해 연말까지 판매

현대자산운용이 투자자문사 에임(AIM)과 협업을 통해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를 출시했다. 현대자산운용의 상품 발굴 능력과 에임의 강점인 자산관리 전문성이 어우러진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상품은 독점 계약을 맺은 한국포스증권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회사 최초로 글로벌 EMP펀드인 '현대AIM시그니처글로벌EMP증권자투자신탁1호(UH)[혼합-재간접형](현대AIM시그니처글로벌EMP펀드)'를 지난 7일 설정했다.

EMP 펀드는 편입 자산의 50%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해 운용하는 펀드다. 소액으로도 주식 등의 위험자산에 초(超) 분산 투자해 변동성을 줄이고, 시장 상황에 따라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차문현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현대자산운용은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적지만 꾸준한 장기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으로 자산배분 펀드를 오랫동안 검토해왔다"며 "무궁화신탁 편입 후 운용 조직을 강화해, ETF를 활용한 첫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를 내놓게 됐다"고 상품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현대AIM시그니처글로벌EMP펀드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글로벌 ETF를 중심으로 리츠(REITs), 기업성장투자기구(BDC), 마스터합자회사(MLP), 상장폐쇄형펀드(CEF) 등 다양한 대체자산 ETF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거시경제 분석을 통해 시장 상황을 반영한 분산투자로 저 변동성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운용하고,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세워 운용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자산관리 업계 선두 주자로 자리잡고 있는 에임과 합작한 첫 공모펀드인 점도 눈길을 끈다. 에임은 월가 출신 투자 전략 전문가 이지혜 대표가 이끄는 투자자문사로 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중심으로 펀드 자문을 맡았다.

이 대표가 지난 2015년 설립한 에임은 국내 최초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자산관리 앱을 출시하며 업계 간판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말 누적 관리자산 규모가 3000억원을 넘어섰는데, 개인 자문자산 기준 3000억원 돌파는 업계 최초다. 

펀드 운용을 맡은 장재훈 현대자산운용 전략솔루션본부장은 "변동성이 낮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자가 안심하고 장기투자를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현대자산운용과 에임의 공통적인 목표"라며 "이러한 점에서 현대AIM시그니처글로벌EMP펀드는 퇴직연금과 같은 장기 투자 자금과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이달 1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독점 계약을 맺은 한국포스증권에서만 판매되며 타 판매사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로 다양한 클래스(S·수수료후취-온라인슈퍼, S-P·수수료미징구-온라인슈퍼-개인연금, S-P2·수수료미징구-온라인슈퍼-퇴직연금)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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