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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9주년' 대신증권, ESG 경영 속도 낸다 

  • 2021.06.18(금) 10:55

이어룡 회장 'ESG경영 체질 개선' 강조

대신증권이 회사 설립 59주년을 맞이해 금융투자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사진=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은 18일 비대면으로 창립 59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은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중심의 경영 활동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고객과 사회에 보다 투명하고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경영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친환경과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그룹 정책에 반영해 ESG 경영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각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그룹의 미래 비전을 이해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임직원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올해 증권, 자산운용, PE 등 금융부문과 F&I, 대신자산신탁 등 부동산업 부문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온 결과 지금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은 시상식에서 204명에 대한 장기근속 및 자랑스러운 대신인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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