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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빠른 LTE 대비'.. 삼성·LG 단말기 개발박차

  • 2013.06.20(목) 10:12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보다 속도가 두배 빠른 'LTE-A(어드밴스드)' 상용화를 앞두고 삼성·LG·팬택 등 제조사들이 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3분기에 전략 스마트폰 G시리즈 차기작에 '퀄퀌 스냅드래곤800'을 탑재한다고 20일 밝혔다.


[퀄컴 스냅드래곤800]



 

퀄컴 스냅드래곤800이란 미국 통신기술업체 퀄컴이 만든 신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스마트폰의 두뇌격)다. 이 프로세서는 LTE-A의 근간 기술인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을 지원한다. CA는 1개의 주파수에 다른 주파수를 더해 통신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때문에 지금보다 두 배 빠른 LTE 속도를 지원한다. 스냅드래곤800은 또한 퀄컴의 이전 모델인 '스냅드래곤 S4프로' 대비 성능이 최대 75%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외에도 삼성전자와 팬택 등이 스냅드래곤800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신작 갤럭시S4에 스냅드래곤800을 탑재한  모델을 만들어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전파 인증을 마쳤다.

 

팬택 역시 이를 탑재한 차기작을 만들고 하반기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LTE-A는 이르면 이달부터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서 서비스된다. SK텔레콤을 필두로 KT와 LG유플러스 또한 새 격전지로 떠오른 LTE-A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LTE-A를 이용하면 800MB 상당의 영화 한 편을 43초 만에 내려 받을 수 있다. 3G에서 이러한 분량의 영화를 내려받으려면 약 7분24초, LTE는 약 1분25초, 유선(광랜)은 1분4초가 소요되는 것과 비교해 월등히 빠른 속도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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