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빅뱅]⑤통신 3사 "이제 품질 경쟁"

  • 2013.08.30(금) 21:06

3사, 경매결과 대체로 만족
한목소리로 "광대역 LTE 집중"

이동통신 3사들은 이번 주파수 경매 결과에 대해 대부분 만족하는 모습이다. 원하는 주파수를 적절한 금액에 낙찰 받았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경매 결과에 대체적으로 승복하며 앞으로 광대역 LTE를 통해 통신 서비스 품질을 올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KT를 비롯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0일 주파수 경매가 마무리된 이후 곧바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KT는 의도대로 1.8GHz 인접대역인 D2블록을 확보하자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 KT는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제공해 품질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며 "주파수라는 한정된 국가자원의 효율적 활용 측면에서 바람직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KT 가입자들은 단말기 교체없이 LTE 서비스를 할 수 있고 단기간 내에 고객에게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낙찰가 9001억원도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평가했다. KT는 900MHz 간섭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에 확보한 C2 대역이 기존 1.8GHz 주파수의 광대역화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다고 자평하면서 광대역 LTE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미 1.8Gz 대역에서 LTE-A로 84개시 서비스를 제공 중이므로 2.6GHz 대역대비 짧은 기간 내에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C2 대역을 통해 확보하는 추가 용량은 전국적으로 더 많은 LTE 고객이 당사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유플러스 역시 "합리적인 할당대가의 2.6GHz대역을 전략적으로 선택함에 따라 경매에 따른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광대역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2.6GHz 대역을 확보함으로써 광대역 LTE를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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