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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형 스마트폰 좋아해"

  • 2013.10.15(화) 10:02

美 시장조사 업체 보고서
"자국산폰 애용..포화 상태 접근"

우리나라 사람은 다른 나라에 비해 대형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삼성전자 등 국산 제품을 애용한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올씽즈디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모바일시장 분석업체 플러리 애널리틱스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분석업체가 세계 10만개의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기를 무작위로 추출해 조사한 결과 패블릿 비중은 7%였다. 하지만 한국에선 패블릿 비중이 41%에 달했다. 

▲ 세계 시장에서 패블릿 비중은 7%에 불과하지만 한국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41%에 달한다고 플러리 애널리틱스는 분석했다.

 

 

패블릿(phablet)이란 전화(phone)와 태블릿(tablet)의 합성어로, 화면 크기가 기존 스마트폰보다 큰 5인치 이상급의 단말기를 말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가 대표적이며 최근 LG전자 내놓은 G2와 뷰3, 팬택의 베가 시크릿노트가 패블릿에 속한다.

 

보고서는 한국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connected devices)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하면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은 81% 성장한데 반해 한국은 17%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한국의 네트워크 연결 기기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이거나 곧 포화 상태가 될 것이며 이는 전세계에서 처음 일어나는 일"이라며 한국 사례가 앞으로 다른 나라들의 시장 변화를 예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모바일기기 시장은 국산이 강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한국 시장에서 85%는 자국산이 장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과, 캐나다에서 블랙베리, 핀란드에서 노키아 점유율이 각각 감소 추세나 한국은 오히려 반대로 자국 제품 점유율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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