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휘어진폰 '테스트용'.. 국내서 한정 생산할 듯"

  • 2013.10.17(목) 10:20

샘모바일 "양산 앞서 시험제작 성격"

삼성전자가 내놓은 세계최초 곡면형 스마트폰은 소비자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일종의 시험용이란 분석이 나왔다. 국내에만 한정적으로 생산될 것이란 설명이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삼성전자 갤럭시 라운드는 양산에 앞서 시험 제작해보는 프로토타입 기기"라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커브드(곡면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테스트하는 용도라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만 한정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샘모바일은 이 제품이 AM(능동형) OLED와 HD(고화질) AMOLED를 각각 시험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생산했던 SCH-W850과 갤럭시S2 HD LTE와 같은 성격이라고 풀이했다.


갤럭시라운드가 출고가가 다소 높은(108만9000원) 것과 해외 시장에 내놓지 않은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샘보바일은 갤럭시라운드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와 비슷하나 펜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한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실망스러운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삼성이 조만간 양산 모델을 내놓을 것을 기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휘어진 스마트폰을 내달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G-플렉스(G-Flex)란 제품은 갤럭시 라운드의 대항마라 할 수 있다. 갤럭시 라운드가 좌우로 오목하게 휘어진 반면 G플렉스는 위 아래로 구부러진게 특징. 삼성 곡면폰과 달리 LG폰은 수평축을 기준으로 굽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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