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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착감기네'.. LG, 휘어진폰 공개

  • 2013.10.28(월) 11:00

6인치 'G플렉스’, 동영상 관람 최적
인체공학 설계..LG그룹 역량 결집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화면이 오목하게 휘어진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삼성폰이 수직축을 중심으로 좌우로 휘어졌다면 LG폰은 수평축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구부러진게 특징이다.

 

LG전자는 6인치 화면크기의 커브드(휘어진)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G플렉스(Flex)'를 28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LG그룹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휘어진 디스플레이와 LG화학이 만든 휘어진 배터리가 각각 적용됐다. LG전자는 내달 중순경 국내 시장에 이동통신 3개사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G플렉스는 하나의 픽셀(화소) 안에 적·녹·청 3개 서브픽셀을 넣은 '리얼(Real) RGB' 방식을 적용, 보다 선명한 화질과 정확한 색상을 제공한다. 휘어진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플라스틱 OLED 공법은 유리 기판이 아닌 탄성도가 높은 얇은 플라스틱 기판 위에 OLED 소자를 입히는 방식이다. 회사측은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해 일반 스마트폰보다 충격에 다소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휘어진 배터리는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스택앤폴딩(Stack&Folding)’ 기술이 적용돼 구부릴 때 받는 물리적 스트레스가 적어 안정성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곡률 700R을 채택해 위아래 방향으로 휘어져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만으로 설계돼 편리한 사용성과 휴대성, 동영상 시청 시의 몰입감 등이 경쟁력이다. 스마트폰이 위아래로 휘어져 있어 동영상을 볼때 가로 방향으로 돌려보면 마치 아이맥스 영화관의 스크린을 보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상하로 휘어져 있어 손이나 얼굴 등 스마트폰이 자주 맞닿는 곳과 밀착된다. 통화를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얼굴 가까이 댔을 때, 스피커와 마이크의 위치를 각각 귀, 입에 최대한 가까이 근접시킬 수 있다. 상대방 목소리가 또렷하면서도 기존과 같은 목소리로도 발신음량을 더 높일 수 있다.

동영상이나 음악을 들을때 음성을 보다 풍성하게 해준다. 제품을 바닥에 놓았을 때 제품 하단 끝 부분에 있는 스피커가 바닥 위로 올라가게 되는데, 스피커 위치가 바닥과 닿아 있는 일반 스마트폰과는 달리 스피커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접촉면의 방해를 덜 받게 돼 더욱 또렷하고 맑은 소리를 전달한다.

 

제품 뒷면에 버튼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한 손에 쥐고 있으면서 전원과 볼륨 등을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 휴대폰 사업을 이끄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상하로 휘어진 디스플레이가 진정한 커브드 스마트폰”이라며 “디자인, 하드웨어, UX 모두에서 고객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배려한 ‘LG G 플렉스’가 커브드 스마트폰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G플렉스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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