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스프린트 장비 공급사로 선정

  • 2013.10.31(목) 15:09

LTE-TDD 장비 12월 공급
미국 시장서 기술력 인정

삼성전자가 미국 3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의 네트워크 장비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31일 공식 글로벌 블로그를 통해 스프린트에 시분할 롱텀에볼루션(LTE-TDD) 네트워크 장비를 오는 12월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LTE-TDD는 중국을 중심으로 호주와 인도 등이 선택한 LTE 통신 방식이다. 미국에서는 이동통신사 가운데 스프린트가 이 방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TE는 주파수분할 방식(LTE-FDD)과 시분할 방식(LTE-TDD)으로 나뉜다. 주파수 분할방식은 우리나라와 미국 및 유럽 통신사들이 채택하고 있고, 시분할은 중국 통신사들이 주도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자 선정으로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정명호 삼성전자 북미통신법인(STA) 네트워크 영업담당 상무는 "이용자들은 삼성이 공급하는 LTE-TDD 네트워크를 통해 한 단계 진보한 데이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밥 아지 스프린트 네트워크 담당 전무는 "삼성전자는 차세대 네트워크를 짓는데 우리를 도와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선진 네트워크를 배치할 수 있게 해주는 주요한 협력사"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사우디아라비아 모빌리와 세계 최초로 LTE-TDD 네트워크를 상용화했으며 미주·아시아 지역 LTE-TDD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