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해외 마케팅 '실탄' 쏜다

  • 2013.10.31(목) 18:21

라인플러스, 1000억 유상증자 실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네이버가 라인의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대규모 실탄 지원에 나선다.

31일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플러스는 보통주 200만주를 주당 5000원에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지난 30일 결의했다. 라인플러스는 올 2월 네이버가 40%, 일본 라인이 60%를 출자해 설립된 법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증자에서 네이버는 400억원, 라인은 60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네이버 등의 자금 지원은 해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라인플러스는 현재 라인의 일본을 제외한 해외 사업을 맡고 있다. 

 

라인 같은 모바일메신저 서비스는 특성상 대규모 마케팅을 동원해 시장을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TV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서비스를 알려야 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라인주식회사가 대규모 비용을 외부에서 조달하기 위해 해외 증시에 상장할 것이란 얘기가 끊임없이 흘러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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