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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르노삼성 전기차에 플랫폼 공급한다

  • 2013.11.11(월) 11:47

베터리 잔량체크·주행거리 계산 등
T맵내비·멜론 이어 커넥티드카 사업 성과

SK텔레콤의 전기차 전용 서비스 플랫폼이 르노삼성 전기차에 실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1일 "베터리 잔량을 실시간 체크하고 주행거리를 계산해 주는 등 전기차 전용 기능을 갖춘 서비스 플랫폼을 르노삼성 전기차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자동차와 스마트폰 등 IT 기기가 서로 연결돼 작동한다고 해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로 불리는 이 사업은 SK텔레콤이 추진하는 핵심 신규사업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 스마트 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커넥티드 카 사업을 추진하면서 T맵, 멀티미디어 등 서비스와 콘텐츠 수익에 더해 모바일 회선을 탑재하는 등 신규 사업영역의 수익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차량 출고 후 시장인 애프터 마켓(After Market)에서 벗어나 차량 출고 전 시장인 비포 마켓(Before Market)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애프터 마켓은 차량 출고후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구매가 이뤄져 규모가 작은 편이다. 하지만 비포 마켓은 차량 출고 단계부터 장착되는 만큼 SK텔레콤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하기에 좋다는 평가다. 통상 비포 마켓 서비스는 애프터 마켓 대비 높은 수준의 품질 기준을 요구하며, 자동차 제조사의 경우 고객의 요구가 매우 보편적인 상품에 대해서만 탑재를 고려한다.

 

▲ 르노삼성차에 탑재된 SK텔레콤 T맵 서비스 [사진제공=SK텔레콤]

 

이에 따라 지난해 부터 르노삼성에서 생산하는 전 차종에 T맵내비, 멜론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 중이다.

 

T맵내비는 고객들의 휴대폰을 외장형 통신모뎀으로 활용해 SK텔레콤의 휴대폰용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7인치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으로, 시중의 일반 7인치 내비게이션보다 2배 이상 빠르고 정확하게 최적 경로를 탐색할 수 있다. 르노삼성 입장에서도 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선택한 차량 구매자가 이전 대비 3배 정도 증가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한편 SK텔레콤은 기아자동차·삼성전자와도 손잡고 스마트카 관련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한 바 있다. 스마트카는 자동차와 정보기술(IT)이 접목된 미래형 차량을 말한다. 이들은 기술 협력 및 지원, 스마트 차량 서비스 관련 신규 솔루션 개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새로운 자동차 문화 선도를 위한 공동 사업 협력체 구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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