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의료기기 회사인 나노엔텍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14일 공시를 통해 "나노엔텍의 지분 추가 매입 계약을 통해 총 15.48%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향후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시에는 최대 26.01%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추가 지분인수 계약은 체외진단 기기 분야가 사업의 핵심인 나노엔텍의 생명과학제품 및 체외진단기기의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노엔텍의 체외진단기기(FREND-프렌드)는 올해 5월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SK텔레콤은 "지분 인수 계약 후에도 나노엔텍의 올해 경영목표 달성 및 미국시장 공략 등 사업 안정성과 연속성을 고려해 현 경영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나노엔텍의 체외진단기기 판매 및 기술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나노엔텍은 랩온어칩(Lab-on-a-chip)기술 기반의 생명공학 연구기기와 현장진단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2012년 13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현 주력 모델인 생명과학 관련 장비를 비롯 미국 FDA 승인을 득한 FREND(소형 진단기기 브랜드) 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