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그룹 계열 통신사인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을 내놓았다.
LG전자는 LG유플러스 전용 광대역 LTE 기반의 5.5인치 화면크기 스마트폰 ‘LG Gx’를 17일 출시한다.
LG전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Great UX)’을 제공한다는 뜻에서 제품명을 Gx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광대역 서비스를 기반으로 주변기기와 연동해 즐기는 컨버전스 서비스를 비롯해 생활 속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G 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5.5인치의 대화면을 탑재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얇은 두께로 그립감을 높였다.
2.6기가헤르츠(Ghz) 광대역 LTE를 지원, 대용량의 동영상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5.5 인치의 IPS Full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넓고 시원한 화면으로 자연스럽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불필요한 단계 없이 바로 원하는 서비스와 연결해 즐기는 기능들과 주변기기와 스마트하게 연동하는 컨버전스 서비스들이 탑재됐다. 잠금화면에서 시간이나 날씨,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음악이나 동영상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자동차에 장착하며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노크 동작만으로 화면이 켜고 끌 수 있는 ‘노크온(KnockOn)’, 하나의 스마트폰을 마치 두 개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스트 모드(Guest Mode)’ 등 기존에 G 시리즈의 기능 등이 탑재됐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로 나오며 출고가는 80만원 후반대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