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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창규號]"창의·혁신·융합의 KT 만들겠다"

  • 2013.12.16(월) 22:43

"어려운 시기, 무거운 책임감 느껴"

 

황창규 KT 회장 내정자는 16일 "창의와 혁신, 융합의 KT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면서 단일 후보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황 내정자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업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했던 경험을 통신 산업으로 확대해, 미래 ICT 비즈니스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비전을 나누고 참여를 이끌어 KT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창규 회장 후보자는 CEO 내정자 신분으로 앞으로 KT가 마련한 별도 사무실에서 업무보고를 받게 된다. 공식 업무는 내년초 열릴 임시주총 결의 이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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