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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 해외로 해외로~

  • 2014.03.19(수) 10:36

인도네시아 오픈마켓 사업 개시

토종 오픈마켓 '11번가'가 터키에 이어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SK플래닛은 인도네시아 2위 이동통신사 엑스엘 악시아타와 함께 오픈마켓 일레브니아(www.elevenia.co.id)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레브니아(elevenia)는 숫자11을 의미하는 영어 '일레븐(eleven)'과 세계를 의미하는 인도네시아어 '두니아(dunia)'의 합성어다. 판매자와 소비자를 1대1로 연결해주는 쇼핑 세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플래닛은 11번가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을 현지화해 웹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 엑스엘 악시아타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7월 양 사가 50%씩 지분을 투자해 합작법인 엑스엘 플래닛을 설립한 바 있다.

 

▲ SK플래닛이 인도네시아 2위 이동통신사 엑스엘 악시아타와 함께 론칭한 오픈마켓 일레브니아(www.elevenia.co.id) 메인화면.

 

인도네시아 e커머스 시장 규모는 14억 달러(2013년 기준)이며, 향후 2022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39%를 기록할 전망이다. 인터넷 보급률도 2013년 기준으로 31%를 넘어섰고, 이동전화 보급율은 66%에 이르러 시장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일레브니아는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이용행태를 고려해 웹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현지 이동통신사와 제휴해 모바일 쇼핑시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유무선 통합 쇼핑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현재 일레브니아에는 패션, 화장품, 유아·어린이 용품, 전자기기, 가정·생활 용품, 도서, 음반 등 총 55만 개 이상의 핵심상품이 등록돼 있다. 인도네시아 오픈마켓 업계 최초로 24시간 고객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경쟁사 대비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시켰다.

 

초기 투자금은 약 450억원이며, 대표는 한국인이 맡았다. 현지 종업원 수는 100여명 이다. 

 

이준성 엑스엘 플래닛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빠른 시장 성장성과 인터넷 보급률을 감안해 e커머스 시장에 초기 진입했다"면서 "온라인뿐만 아니라 모바일 쇼핑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11번가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차별화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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