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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둘째딸 '조용한 결혼식'

  • 2014.03.20(목) 10:24

사내에도 안알려..축의금도 사절

 

황창규 KT 회장이 차녀 결혼식을 조용히 치뤘다.

 

지난 9일 열린 차녀 재원(29)씨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친척들과 지인들 위주로 참석했다. 황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지인을 제외하고는 결혼식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KT그룹 내 임원들도 10여명 밖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축의금도 받지 않았다.

 

황 회장의 사돈은 치과 의사이며, 사위도 흉부외과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회장이 차녀 결혼식을 치룬 때는 KT 홈페이지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대형 악재가 터진 직후 였다. KT ENS 직원연루 대출사기 사건 후 연이은 악재에 긴급 대책회의가 소집되는 등 내부적으로 긴박했었다. 게다가 황 회장은 결혼식 직전인 지난 7일 대고객 사과문을 직접 발표하고 고개숙여 인사하는 등 사태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자녀 결혼식이 대외에 알려지는 것이 더욱 부담스러웠다는 후문이다. 

 

황 회장은 부인 정혜욱씨와 슬하에 두 딸 세원, 재원씨와 아들 성욱씨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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