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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등 떠밀린' 이통 3사.."경쟁 중단"

  • 2014.03.20(목) 12:57

▲ 20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미래창조과학부 브리핑룸에서 이동통신 3사 대표자들이 불법 보조금 개선을 위한 '공정경쟁 서약'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 임헌문 KT 커스터머부문장, 황현식 LG유플러스 MS본부장. /이명근 기자 qwe123@
 
이동통신 3사가 불법 보조금 개선을 위한 ‘공정경쟁 서약’을 발표했다.
 
이동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20일 불법 보조금 근절 등 이동통신시장 안정화 방안을 공동 발표하고, 향후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은 ‘공정경쟁 서약’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6일 개최됐던 ‘미래창조과학부·통신3사 CEO 업무협력 간담회’에 따른 후속조치다. 당시 이통 3사는 “불법 보조금 근절 등 이동통신시장 안정화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통3사는 오늘날 이동통신시장이 이렇게 혼탁하게 된 데는 과열된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인 이통사의 책임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통시장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이통사가 주도적으로 제조사·유통망과 협력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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