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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사활 걸고 경영 정상화"

  • 2014.03.21(금) 11:16

"모든 투자·비용 원점서 재검토"
임원보수한도 삭감 등 주총 승인

 

황창규 KT 회장이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사활을 걸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21일 오전 10시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3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KT는 현재 큰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사업과 재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황 회장은 "지난 1월27일 취임 후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중이지만 생각치 못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생겨 주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렸다"면서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위기의식을 갖고 반드시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이어 "모든 상품, 서비스, 연구개발을 고객중심으로 바꾸고 KT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에너지, 콘텐츠 등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모든 투자와 비용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 건에서는 총 7명의 이사가 신규로 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한훈(KT 경영기획부문장), 임헌문(KT 커스터머부문장) 이사가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김종구(법무법인 여명 고문변호사), 박대근(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임주환(고려대 전자및정보공학과 객원교수), 유필화(성균관대 SKK Graduate School of Business 학장), 장석권(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이사가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에서는 성극제, 김종구, 유필화 이사가 선임됐다.

 

또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11명의 이사 보수한도액은 어려운 경영상황을 고려해 전년도 65억원에서 6억원 감소한 59억원으로 승인됐다. 배당금은 주당 800원으로 최종 확정됐고, 오는 4월18일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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