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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태블릿 점유율 1분기 '사상 최고'

  • 2014.05.13(화) 14:27

1위 애플과 격차 갈수록 좁아져
SA "1분기엔 삼성·레노버만 성장"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세계시장 점유율이 1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위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도 점차 좁아지고 있다.

 

1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에 1280만대의 태블릿 제품을 출하하며 점유율 22.6%를 기록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태블릿PC 사업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의 기록이다. 1분기 시장에 팔린 태블릿PC  제품 넉대 가운데 한 대는 삼성 제품인 것이다.

 

애플은 1640만대(28.9%)를 출하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2위 삼성전자와 점유율 격차는 6%포인트 가량으로 전분기(16%포인트)보다 좁아졌다. 

 

애플과 삼성전자간 태블릿 시장 점유율 격차는 지난 2012년에 29%포인트에 달했으나 삼성이 다양한 크기의 저가 제품을 내세우며 추격하는 모양새다. 1분기 두 회사간 격차는 역대 최저치다.

 

SA는 "1분기에는 삼성전자와 레노버만이 성장했고 나머지 주요 제조사들은 실망스러운 분기였다"라며 "삼성전자는 다양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는 태블릿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으며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를 계속해서 좁혀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분기에 레노버는 230만대(4.1% 점유율)를 출하하며 3위를 기록했다. 레노버 외 아수스(210만대), 아마존(150만대)가 100만대 이상을 달성했고 LG전자는 10만대(0.2% 점유율)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시장에서도 애플을 제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신형 태블릿 4종과 함께 기존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십을 태블릿으로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삼성의 모바일기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신종균 IM(정보기술 모바일) 사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고부동한 1위 자리를 굳힌데 이어 태블릿PC 분야에서도 1위를 하는 게 주요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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