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토리
  • 검색

토종 브라우저 스윙 '국내 최초 해킹피해 보상제'

  • 2014.05.22(목) 14:04

브라우저 보안 자신감 표현..다운로드 200만 돌파
MS 인터넷익스플로러 대체서비스로 인식 확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아성을 무너뜨리겠다고 나선 토종 브라우저 '스윙(Swing)'이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타고 있다.

 

스윙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인터넷 해킹∙피싱∙스미싱 등으로 금융 피해를 당했을 경우엔 최대 100만원까지 피해금액을 보상하겠다며 파격적인 전략까지 발표했다. 브라우저 상에서 발생하는 보안 사고에 대해 무료로 피해 보상까지 공언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줌인터넷은 22일 오전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PC나 모바일에서 스윙 브라우저에 로그인 후 사용하다가 인터넷 해킹이나 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액을 보상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줌인터넷은 알집·알약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로 2011년 검색포털 줌닷컴(zum.com)을 오픈했고, 작년말에는 스윙 브라우저를 출시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검색포털 시장점유율은 1.3% 수준이다.

 

웹서핑 중 발생하는 인터넷 보안 이슈는 예상치 못한 방법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선제적 방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줌인터넷은 해킹·피싱보상서비스를 통해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벌어진 피해까지 보상, 사용자에게 기존의 보안 수준에서 한층 더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사용자는 서비스 가입 절차를 마친 뒤 스윙 브라우저에 로그인 후 사용하면서 발생한 금전적 피해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보상 받을 수 있다. 해킹·피싱보상서비스는 PC에서 뿐 아니라 스미싱 문자 등 악성 링크 클릭으로 피해가 많은 모바일 앱에서도 동일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

 

정상원 줌인터넷 부사장(사진)은 일반적으로 해킹∙피싱∙스미싱을 통한 금융 피해 금액은 대부분 30만원 이하다"면서 "때문에 100만원 보상은 대부분의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금액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독과점 한 국내시장에서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제안한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온 것이 스윙 브라우저의 성장 비결"이라면서 "200만 다운로드 돌파의 소감을 말했다.

 

작년 12월 정식버전 출시 후 5월 현재 2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한 스윙 브라우저는 모기업인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관련 노하우를 활용, 안티피싱 기능 등을 추가하면서 인터넷 위협에 대한 안전성을 꾸준히 보강하고 있다.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가 됐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보안 이슈에 대해서도 MS 보다 빠른 대응으로 국내 사용자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