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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U+ 부회장, M/S '마의 20%' 돌파했다

  • 2014.05.26(월) 13:50

창사 이래 처음..향후 통신 시장구도 변화 촉각

 

LG유플러스의 시장점유율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선을 돌파했다.

 

이동통신 3사는 지금껏 시장점유율 5대3대2 구조를 가져왔지만, 정작 LG유플러스는 20%를 한 번도 넘지 못했다. 때문에 '3위의 반란'이라 불릴 만한 이번 일은 향후 이동통신시장 구도 변화에 어떠한 영향에 미칠지 관심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6일 발표한 '4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시장점유율은 SK텔레콤 50.13%, KT 29.84%, LG유플러스 20.02%로 각각 집계됐다.

 

SK텔레콤 가입자는 2766만4886명으로 전월 2781만3697명(50.42%)에 비해 줄었지만, 내부 마지노선으로 삼은 시장점유율 50%선은 지켰다. KT 가입자도 1646만7177명으로 전월1647만3385명(29.86%)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1104만8023명으로 전월 1087만5305명(19.72%)에 비해 늘었다. 이는 전체 가입자 5518만86명의 20%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1996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시장점유율 19.89%까지 올렸으나 경쟁사들의 견제로 20% 벽을 넘지 못했다.  이통3사가 순차적으로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4월5일부터 26일까지 LG유플러스 단독 영업기간중 가입자를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달 초 기자간담회에서 "난 임원들에게 시장점유율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면서 "시장점유율 이야기가 자주 나오니 경쟁사에서 더욱더 지켜려 하므로 잘하다보면 20%를 넘길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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