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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짱짱' LG폰 'G3' 글로벌 시장 출격

  • 2014.05.28(수) 10:06

세계 170개 통신사 판매..89만원대
풀HD보다 해상도 2배 'QHD' 탑재

LG전자가 차세대 전략폰 'G3'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G3는 풀HD보다 해상도가 2배 높은 쿼드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등 최고 사양을 갖췄으나 '출고가 인하 경쟁'에 발맞춰 가격대를 낮춘 것이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런던과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도시에서 G3를 동시에 공개했다. 국내에서도 28일 여의도 LG전자 트윈타워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날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한다.

LG전자는 당초 G3를 오는 7월에 내놓을 계획이었으나 삼성전자 '갤럭시S5' 등의 등장으로 시장 경쟁이 격화되자 두달 앞당겨 공개하기로 했다. G3는 세계 170여 통신사를 통해 판매한다.

 

5.5인치 화면크기 G3는 지난해 8월 나온 G2의 후속작으로 화면크기를 전작(5.2인치)보다 살짝 키웠고, 스마트폰 앞면의 테두리를 최소화해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 했다. 전체 면적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76.4%에 달해 전작(75.7%)보다 개선됐다. 갤럭시S5 등 경쟁 모델들보다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G2(95만원) 및 지난 2월 내놓은 5.9인치 대화면폰 'G프로2'(99만9900원)보다 낮췄다. 고사양임에도 90만원대를 넘기지 않은 것은 갤럭시S5(86만원), 팬택 '베가 아이언2'(78만원) 등과 가격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LG그룹 계열사의 핵심 역량을 총동원했다. LG디스플레이의 초고화질 5.5인치 쿼드HD IPS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카메라에는 고속 자동 초점 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Laser Auto Focus)’ 탑재했으며 인체공학적 곡률 적용한 디자인 등도 눈길을 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기술의 진보와 간편한 사용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스마트한 혁신”라며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쿼드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눈 앞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처럼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느끼게 해준다. 쿼드HD(2560x1440)는 HD(1280x720)의 4배, 풀HD(1920x1080)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를 구현한다. 해상도가 높다는 것은 색상을 표시하는 기본 입자(픽셀)가 더 작고 더 촘촘하게 채워져 있다는 얘기다. G3의 화면밀도는 538p로 미술관의 작품을 수록한 아트북과 같은 초고화질을 제공한다.

 

QHD폰은 중국 제조사들이 먼저 내놓았으나 G3는 세계적 인증기관인 유럽 넴코(Nemko)로부터 쿼드HD 국제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제품이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다. 

 

LG전자는 해상도가 높아지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했다. 전력 소모가 적을 경우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을 채택했으며 오랜 기간 사용해도 배터리 성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음극 소재는 흑연(Graphite)을 사용했다. 

 

카메라 성능도 개선했다. G3는 후면에서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빠르게 초점을 맞춰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란 기술이 적용됐다.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초점을 정확히 맞춰 준다. 초점을 맞추고 촬영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원하는 부분을 터치만 하면 초점이 잡히는 동시에 사진이 찍힌다. 

 

G3는 매끈하게 일체감을 살린 전면과 한손에 쥐는 느낌(그립감)에 특화된 측면, 심미성과 기능성을 배려한 후면을 구현했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메탈 블랙(Metallic Black), 실크 화이트(Silk White), 샤인 골드(Shine Gold)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해외 시장에는 문 비올렛(Moon Violet), 버건디 레드(Burgundy Red)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G3는 사용자가 필수 앱을 제외한 일부 선택 앱을 직접 삭제할 수 있도록해 가용 메모리를 늘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기기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인 ‘LG 톤 플러스’(모델명 HBS-900)를 비롯해 무선충전기
등 고급 액세서리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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