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보급형 태블릿PC를 내놓고 태블릿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략 스마트폰 'G3' 주요 기능을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사용 편의성을 높인 G패드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화면 크기에 따라 각각 7인치, 8인치, 10.1인치 3개 모델이다.
이 제품은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사용에 적합하면서도 실용적인 태블릿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큰 화면이지만 한손에 잡힐 수 있게 설계됐다. 10.1인치 모델에는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오랜 시간 영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의 전략폰 G3 주요 기능이 탑재됐다. G3의 보안 솔루션인 '노크코드'가 탑재돼 최대 4명의 사용자가 서로 다른 패턴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노크코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노크 패턴만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가 가능한 기능이다.
'듀얼 윈도우'를 통해 태블릿 화면을 상하로 나눠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연동할 수 있는 ‘Q페어 2.0’이란 애플리케이션이 탑재, 스마트폰으로 받은 문자를 태블릿에서 확인하고 답장까지 보낼 수 있다.
G패드는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손을 펴고 주먹을 쥐면 3초 후에 자동으로 촬영하고, 화면 터치 한 번이면 초점을 잡고 촬영까지 해준다.
제품 출고가는 7인치, 8인치, 10.1인치 모델이 각각 22만9000원, 27만9000원, 32만9000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새로운 G Pad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태블릿 시장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