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 전무가 BW 워런트와 보유중인 회사 주식을 통해 챙길 수 있는 차익이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소리바다는 2010년 9월 만기 3년(2013년 9월)짜리 8회차 사모 분리형 BW 30억원을 발행한 적이 있는데, 당시 손 전무는 1500만원에 사채에 딸린 워런트만 3억원어치를 인수했다.
이를 워런트 행사 종료(2013년 8월)를 1년 5개월정도 앞둔 2012년 3월 266원에 전액 행사, 신주 112만7819주를 갖게 됐다. 이어 며칠뒤 1232원에 전량 처분했다. 1주당 취득가격이 285원(주당 행사가 266원+취득단가 19원)인 점을 감안하면 10억원(주당 947원)이 넘는 차익을 챙긴 셈이다.
손 전무는 소리바다가 100원→500원 액면병합(2012년 4월)을 한 지 얼마뒤인 2012년 11월 9회차 사모 분리형 BW 60억원을 발행했을 때도 3500만원에 워런트만 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최근 행사한 3억원어치의 워런트는 이중 일부로 현재 행사가는 1666원 수준이다.
남아있는 워런트 4억원(행사가능주식 24만96주)까지 합하면 9회차 워런트로 보유중인 손 전무의 주식은 42만168주. 반면 소리바다 주식 시세는 4710원(19일 종가)이나 된다. 워런트 1주당 취득가격 1775원(주당 행사가 1666원+취득단가 109원) 대비 12억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2006년 10월 상장사 바이오메디오와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 소리바다는 2009년 4월 66억원 일반공모 유상증자 실시한 적이 있는데, 손 전무는 당시 유상증자 청약과 이후 장내 매수를 통해 2010년 6월까지 6900만원에 4만4327주(2012년 4월 100원→500원 액면병합 환산 주식)를 사들였다. 따라서 이를 통해서도 1억4000만원가량의 평가차익을 얻고 있다.
손 전무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 리얼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 투자팀장, 인피니티 투자자문 상무이사 등을 거쳐 2006년 9월 소리바다에 합류했다. 현재 소리바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활동하면서 연예대행사 윌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정보 제공 업체 미디어큐브, 투자회사 월인베스트먼트 등 3개 계열사의 대표를 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