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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핵심개발자 정용희 상무 떠난다

  • 2014.12.23(화) 10:32

간판게임 '제노니아' 개발 장본인

모바일게임사 게임빌의 핵심 개발자이자 간판 게임 '제노니아' 시리즈 개발을 이끌었던 정용희 상무가 회사를 떠난다.

 

▲ 정용희 게임빌 전 상무.

23일 게임빌은 정용희 상무(42)가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임했다고 밝혔다.

 

정 상무는 수원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인터넷텔레폰이란 회사를 거쳐 지난 2003년 게임빌에 입사했다. 게임빌이 지난 2000년에 설립된 것을 감안하면 정 상무는 초기 멤버에 해당한다. 정 상무는 회사에서 11년간 게임 개발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하기도 했다.

 

정 상무는 게임빌의 간판 게임 '제노니아' 시리즈를 개발한 인물이다. 게임빌은 2000년대 중반까지 피처폰(일반폰)용 모바일게임 가운데 야구 등 주로 스포츠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정 상무는 당시 역할수행게임(RPG) 제작을 총괄하면서 게임빌의 장르 외연을 확대시켰다.

 

제노니아는 지난 2008년 처음 출시된 이래 1년에 하나 꼴로 후속작이 출시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말에 출시된 최근작 '제노니아5'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게임으로 마치 비디오게임을 보는 듯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이 특징. 정 상무는 제노니아 시리즈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등 주로 RPG 장르 개발을 맡아왔다.

 

게임빌은 정 상무에게 11년간 회사를 위해 일해준 보답 차원으로 상여금을 챙겨주기도 했다. 게임빌은 임직원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16일 자사주 6500주를 풀었는데, 이 가운데 정 상무는 가장 많은 3000주를 받았다. 현 시세(22일 종가 12만6100원 기준)로 3억7830만원에 해당한다. 이 외 이용국 부사장과 현능호 상무도 각각 700주, 400주 자사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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