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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3500억 실탄 확보 나선다

  • 2015.01.07(수) 19:44

440만주 주주 우선 유상증자 추진
신규 사업·마케팅 자금 마련 차원

주력인 게임 외 다른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가 35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게임에서 벗어나 비관련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인수합병(M&A)이나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사회를 열고 440만주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예정발행가는 7만920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예상조달자금은 3485억원이다. 최종발행가는 오는 3월16일 결정된다.

 

조달한 자금은 시설자금 277억원, 운영자금 1967억원, 기타자금 1241억원으로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자금 조달 목적에 대해 "신규 사업 및 게임 마케팅, 일본 사업, 시설 안정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달 10일이다. 주주는 1주당 0.29712033주의 신주를 배정받고 청약일은 오는 3월19, 20일 이틀간이다. 이어 실권주를 대상으로 3월 24~25일 일반공모를 실시하고 최종 실권주는 대표주관회사(NH투자증권)가 인수한다.

업계에선 NHN엔터테인먼트가 자체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예정이어서 이번 유증으로 마련한 자금 일부가 데이터센터 건립에 쓰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러한 내용도 검토 중"이라며 "증자 목적에 대한 사항은 조만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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