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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공정위 처분에 "법원판결 받겠다"

  • 2015.01.15(목) 15:57

"기술투자로 AS비율 현저히 감소"
"감액분 보전 위해 지원금 신설도"

케이블TV 업체 티브로드가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거래행위 결정에 반발하며 법원의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지난 14일 티브로드홀딩스와 계열사 티브로드한빛방송, 티브로드서해방송이 지난 2009년 협력사인 고객센터에 지불해야 할 수수료를 감액시켰다면서 시정명령과 5억1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티브로드는 이에 대해 협력사에 지급하는 애프터서비스(AS) 수수료는 출동건수가 아닌 관리하는 가입자 기준으로 지급되는 구조인데, 최근 몇년간 지속적인 기술투자로 AS 비율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15일 설명했다.

 

즉, 기술투자로 인해 관리하는 가입자 대비 AS 출동건수가 감소하는 등 AS 업무가 줄어 일부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뜻이다. 실제로 디지털방송 AS 비율은 2008년 7.3%에서 2009년 4.2%로 낮아지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티브로드는 또 협력사와의 수수료 조정 당시에는 총 가입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던 아날로그 경제형과 기본·의무형 상품의 AS 수수료는 인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AS 수수료 감액에 따른 협력사들의 혹시 있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지원금을 신설, 감액 총액 이상을 추가 지급해줬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위는 티브로드홀딩스와 계열사인 한빛방송, 서해방송 등 계열사가 고객센터의 AS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인하했다고 판단했다는 게 티브로드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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