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토즈소프트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모바일게임 및 파이널판타지14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액토즈게임즈(가칭)'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분할 방법은 기존 액토즈소프트가 존속하고 신설회사인 액토즈게임즈의 주식 100%를 배정받는 단순 물적분할이다. 분할 이후 액토즈소프트는 상장법인으로 남고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액토즈소프트가 지분을 갖고 있는 플레이파이게임즈(100%), 메이유(100%), 액토즈소프트 유럽(60%) 등 자회사의 지분은 신설되는 액토즈게임즈로 그대로 이전된다. 액토즈소프트가 지분 20.5%를 갖고 있는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지분은 이전하지 않고 남는다.
액토즈소프트는 분할 목적에 대해 '모바일 게임사업 등 빠른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의사결정 구조 확보'와 '전문성 제고' 및 '자생력 확보' 등을 꼽았다.
분할 기일은 오는 3월1일로 신설 법인인 액토즈게임즈는 분할 대상 부문 모든 임직원의 고용 및 퇴직금 등 법률관계를 승계한다. 아울러 이번 물적 분할은 액토즈소프트와 액토즈게임즈가 분할 전 채무에 대해 연대해 책임을 지는 구조다. 액토즈소프트는 내달 2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이번 분할을 계기로 액토즈소프트의 경영진 구성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임시주총에서는 장잉펑(Zhang Yingfeng) 샨다게임즈 대표이사와 장진(Zhang Jin) 샨다게임즈 최고관리책임자(CAO), 마썽밍(Ma Shengming) 샨다게임즈 이사 등 모회사 샨다게임즈 경영진 3명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