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터넷 서비스 요금을 내리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100Mbps보다 최대 10배 빠른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 요금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U+광기가’ 상품과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상품의 가격은 기존보다 2000원 내린 월 3만3000원과 2만8000원에 각각 제공된다. 3년 약정기준이며, 부가세는 별도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인하로 업계 최저 요금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유선 결합상품 대상과 할인폭도 늘렸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과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경우 월 3000원의 결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상품에 따라 월 5000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12월, 통신사 처음으로 광기가 와이파이를 출시, 현재까지 기가인터넷 사업자중 유일하게 10배 빠른 무선 와이파이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 안성준 전무는 “기가인터넷 요금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해 생생한 화질의 'U+tv G 4K UHD’와 ‘홈보이’, ‘홈CCTV 맘카’ 등 경쟁사 보다 확실히 차별화된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고객들이 가치있게 즐길 수 있도록 광기가 인터넷 요금인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