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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쑤는’ SK컴즈…언제 ‘쿵’ 소리 나나

  • 2015.02.05(목) 11:30

지난해 4Q 영업손실 22억…13분기 연속
매출 238억…2011년 3Q의 3분의 1토막

SK그룹 계열 인터넷 포털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바닥모를 추락을 계속하고 있다. 도무지 ‘쿵’ 소리가 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4분기에 주(主)수입원인 검색광고 사업부문에서 뒷걸음질쳤고, 특히 무려 3년하고도 3개월동안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SK컴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38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6.5%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하지만 이런 매출 규모는 2013년 4분기와 비교하면 13.3% 줄어든 수치다. 또 작년 3분기를 제외하면 2011년 이래 분기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고, 최대 매출을 올렸던 2011년 3분기(704억원)의 3분의 1 밖에 안된다.

수익은 상황이 더 안좋다. 영업손실이 22억원으로 또 적자를 냈다. 이로써 SK컴즈는 2011년 4분기 45억원을 시작으로 13분기째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기간 누적적자액만해도 1120억원에 달한다. 순이익이라고 다를 게 없다. 순손실이 39억원으로 마찬가지로 3년 3개월동안 예외없이 매분기 적자를 냈고, 합계액도 977억원이나 된다.


인터넷 포털 ‘네이트’와 인스턴트 메신저 ‘네이트온’, 사진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메라 등을 운영하고 있는 SK컴즈는 작년 4분기 검색광고 부문에서 역성장했다. 매출이 111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3.1% 감소했다. 반면 디스플레이 광고와 컨텐츠 외 기타 부문에서는 각각 20.0%, 7.8% 늘어난 94억원, 33억원을 기록했다.

SK컴즈는 작년 전체적으로는 매출이 939억원으로 2013년에 비해 26.8% 감소했다. 아아울러 영업적자 160억원, 순익적자 184억원을 기록했다. 좀처럼 반전 포인트를 찾지 못한채 사업을 벌리면 벌릴수록 손실을 내고 있고 곳간만 비어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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