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금융감독원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
인터파크가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가칭 인터파크 뱅크 그랜드 컨소시엄)이 확정됐다.
인터파크를 비롯 SK텔레콤·NHN엔터테인먼트·옐로금융그룹 등 ICT기업, IBK기업은행·NH투자증권·웰컴저축은행 등 금융기업, GS홈쇼핑 등 유통기업 등이 참여한다.
26일 인터파크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컨소시엄은 고객의 모든 생활영역에서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는 디지털 라이프 뱅크(Digital Life Bank)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즉 고객이 돈을 쓰고, 돈을 모으는 모든 생활영역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인 셈이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에는 이 목표에 뜻을 같이 하는 통신,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전자상거래·홈쇼핑, 결제, 증권, 자산관리, 모바일핀테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금융 등 고객의 다양한 생활접점 기업들이 합류했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참여하는 각 사가 보유한 고객 생활영역에서의 데이터를 통해 고객을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대출, 개인맞춤형 자산관리, 결제 등의 부문에서 실제 소비자들의 효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모으면 약 3000만명에 근접, 국내에서 금융거래를 하는 거의 모든 고객을 포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 이를 정교히 모델링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기존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와 상품구조를 수요자 중심으로 이동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각 사가 보유한 다양한 사업적 역량들을 결집하고 최적화시켜 가장 빠르게 사업모델을 안정화시키고 새로운 금융의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 인터넷전문은행 추진단장 이상규 사장은 "컨소시엄 참여사들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위한 역할과 비전을 준비했다"면서 "각사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잘 조율해 혁신적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하는 금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필요하다"며 "각 업계를 대표하는 보다 많은 회사들과 연합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사들은 서울 삼성동 인터파크 본사에 각 사의 인터넷전문은행 추진 TF 인력을 모아 총 30여 명에 이르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9월말까지 예정된 예비인가 신청을 공동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참여사에 들어간 SK텔레콤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은 금융과 ICT의 결합을 기반으로 함으로써 이번 진출을 통해 SK텔레콤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있는 계기로 본다"면서 "현재 SK텔레콤이 추진중인 생활가치 플랫폼과의 접목 및 기존 고객 대상 차별화된 헤택을 제공함으로써 가입자 방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