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 개막식에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두번째줄 열번째),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각국 정부대표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25회째를 맞는 세계도로대회가 2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도로교통 신가치 창출`을 주제로 4박 5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호주·스웨덴·말레이시아·미얀마 등 50여개국 장·차관을 포함해 120개 정부대표단과 도로·교통분야 전문가, 학계, 업계 관계자 등 3만5,000여명이 참석한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시작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0위권으로 발돋움했다"며 "오늘날에는 초장대 교량기술, 스마트하이웨이 등 최첨단 도로기술을 보유한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도로는 혁신적인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개념의 도로로 다시 태어나야 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로교통의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고, 그 새로운 가치들이 지구촌 곳곳으로 뻗어 나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4년마다 열리는 세계도로대회는 장관회의, 양자면담, 기술회의, 전시회, 기술현장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협곡 도로 기술력. |

▲ 스마트 기기로 도로통제가 가능한 기술력 시연 |







▲ 독일의 다양한 주행목적에 맞춘 아스팔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