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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CJ헬로비전, 매각앞서 `내실경영` 주효

  • 2015.11.03(화) 17:09

3분기, 매출감소 불구 영업익 23% 증가

SK텔레콤에 매각된 CJ헬로비전이 3분기 중 매출감소를 보였다.

 

CJ헬로비전은 올해 3분기 중 매출 2958억원, 영업이익 311억원, 당기순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3%, 52.8% 증가한 수치다.

 

CJ헬로비전 측은 "내실 다지기를 위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정책으로 선회함에 따라 서비스 매출이 하락했다"면서 "다만 수익성 견인의 주역인 디지털TV 및 VOD 매출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실시간 시청에서 주문형비디오(VOD)나 몰아보기 위주로 시청 형태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도 253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6만6000명 증가했다. 3분기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1만1150원으로 전분기 보다 363원 상승했다. 9월말 현재 CJ헬로비전의 디지털 전환율은 62%다.

 

 

알뜰폰(헬로모바일) 서비스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24.6% 성장했다.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감소했지만, 서비스 매출과 ARPU가 증가하는 등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 LTE 가입자도 30만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따라 순차입금 규모는 지난해 말 9012억원에서 7436억원으로 축소됐고, 부채비율도 140.2%에서 116%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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