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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LGU+, 작년 총매출 감소불구 영업익 개선

  • 2016.02.01(월) 11:32

마케팅비용 등 비용관리 철저
올해 'IoT·비디오·전자결제' 성과창출 노력

LG유플러스가 지난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등의 영향으로 총매출은 감소했지만, 철저한 비용관리를 통해 영업이익은 끌어 올렸다.

 

LG유플러스는 2015년 총매출(영업매출+단말매출)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10조795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매출은 유무선 사업 성과로 전년대비 3.1% 증가한 8조654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7% 성장한 6323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4.2% 증가한 351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연간 무선사업 매출은 양질의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대비 1.7% 성장한 5조2978억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2014년 LTE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75%인 857만명이었으나, 2015년에는 그 비중이 전체 가입자 중 83%인 988만명을 달성했다.

 

무선사업 부문의 성장요인은 데이터중심요금제 가입자의 증가, 중저가 단말기 수요 확산에 따른 LTE 가입자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가 등 질적 가입자 성장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또 국내 최초로 LTE비디오포털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출시하고 지식,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으로 LTE 시장을 선도한 것이 성장의 한 요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선사업 매출은 TPS(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 사업과 데이터 사업 수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4.6% 상승한 3조3034억원 성과를 올렸다. TPS 수익의 경우 IPTV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8.3% 증가한 1조4433억원을 기록했다. TPS 가입자는 전년대비 9.8% 증가한 1030만명을 확보했다. 데이터 수익은 소셜커머스 시장확대에 따른 전자결제 등 e-Biz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3.2% 성장한 1조4457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사업부문의 성장요인은 U+tv G 인기 콘텐츠 수급 등 차별화된 IPTV 상품 경쟁력으로 가입자 성장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또 홈CCTV 맘카, 광기가 인터넷 등 선도적인 컨버지드 홈 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 상승에 기인했다.

 

이와함께 2015년 연간 설비투자(CAPEX)는 효율적인 네트워크 투자 등의 투자지출 절감 노력으로 1조4103억원이 집행됐다.

 

연간 마케팅 비용은 시장이 안정화 됨에 따라 전년대비 4.7% 감소한 1조9987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원적 가치에 집중해 마케팅 비용 효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15년 4분기 총매출은 영업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6%, 전분기 대비 5.3%씩 각각 증가한 2조861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3%, 전분기 대비 2.6%씩 각각 증가한 2조2189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0.7% 감소, 전분기 대비 34.3% 감소한 11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에 반영된 접속수익·비용 및 수수료 정산분 소급 영향이 소멸되고 전분기 대비 일회성 인건비 증가에 따른 결과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CDMA(2G) 진부화 자산 처분 등 영업외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53.6%, 직전분기 대비 65.2%씩 각각 감소한 396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2016년을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IoT, 비디오, 전자결제 등의 핵심성장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수익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IoT는 홈IoT 저변 확대, 산업 IoT 확산, IoT 생태계 구축 등으로 일등 IoT 사업자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홈 IoT는 20만 가구의 고객이 확보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며 총 30여종 이상의 라인업을 구축한다. 특히 보안 서비스, 에너지 절감 서비스 등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확실하게 줄 수 있는 특화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IoT는 IFTTT(IF This, Then That) 기반 자동제어 등 인텔리전트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 IoT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등 산업과 공공 영역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해 성장 사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개발사 및 제조사들과 함께 IoT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 하는 한편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과 함께 IoT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LTE비디오포털은 더욱 쉽고 빠른 동영상 검색,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 등의 차별화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시리즈 동시방영 및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분야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시장은 온라인 거래 확대에 따른 보안이 강화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 등의 성장으로 e-Biz 사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아시아 최대규모의 고효율 IDC인 U+평촌메가센터 오픈으로 기업고객을 적극 수용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혁주 CFO(부사장)은 "IoT 시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되고 향후 무인자동차, 로봇 등 기기와 센서기반의 IoT플랫폼 솔루션 등의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변화된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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