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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④"벌써?" 2020년 5G 리더 경쟁

  • 2016.02.17(수) 10:52

KT, 2018년 평창올림픽 선보일 세계 최초 5G 기술 소개

이동통신사들의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는 통상 10년 단위로 이뤄진다. 때문에 4세대(G) LTE에 이은 5G 상용화 시점은 오는 2020년이 될 전망이다. 아직 4년이 남은 지금부터 5G 주도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선 이 같은 양상이 두드러질 기세다. 

 

KT는 MWC 2016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KT는 5G 시대로 가는 통로인 '공항'을 콘셉트로 하고, 공항 라운지 디자인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세계 최초 네트워크 기술들을 소개하는 5G 존(Zone)과 첨단 융합서비스를 소개하는 스타트업 존(Start-Up Zone)으로 이뤄진다.

 

▲ MWC 2016에서의 KT 전시장 구상도

 

5G 존에서는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구현될 5G 올림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5G 기술을 선도하는 IT강국으로서의 면모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세계의 이목을 한데 모은다.

 

전시관에 설치된 360도 VR(Virtual Reality) 카메라로 촬영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VR 고글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 설치된 스키점프 체험코너에서는 관람객이 헬멧을 쓰고 게임을 하면 선수 시점의 영상이 TV로 전송돼 경기현장 밖에서도 실감나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 작년 9월 처음 공개돼 관심을 모은 휴대용 보안 플랫폼 위즈 스틱(Wiz Stick)도 이번 전시에 선보여 글로벌 보안시장도 공략한다. 위즈 스틱은 파밍과 같은 해킹 문제를 네트워크 차원에서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와함께 KT 황창규 회장은 21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GSMA 보드미팅에 참석해 ICT 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이후 MWC 전시회장을 방문해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점검한다. 작년 황창규 회장의 5G 기조 연설에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는 GSMA 이사회는 기가토피아를 근간으로 5G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KT의 사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7.55 Gbps급 5G기반 기술과 재난 로봇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던 SK텔레콤은 올해 MWC에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정의한 5G 최소 충족 사항인 20Gbps 속도를 세계 최초로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G속도 20Gbps 돌파는 세계 최초로 도전하는 과제인 만큼, SK텔레콤은 MWC 개막 전까지 5G 테스트에 매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5G속도 20Gbps 돌파 시연은 MWC개막일인 오는 22일 SK텔레콤 전시관에서 이뤄진다.

 

SK텔레콤은 LTE보다 약 250배 이상 빠른 5G 시대가 도래하면 가상현실, 홀로그램 등 실감형 멀티미디어 서비스 전송이나 자율주행 차량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지는 등 고객 경험 혁신의 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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