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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미디어전략 톺아보기]③`넥스트 TV` 플랫폼 만든다

  • 2016.02.22(월) 08:19

Btv 서비스 방향성 설정 'Fun & Easy'
고객반응까지 파악하는 광고사업 전개

SK텔레콤이 진단한 미디어시장 판세를 종합하면, 결국 변화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당장 먹고 사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고객 시청패턴 변화, 콘텐츠 다양화, 경쟁자 동향, 규제 완화 추세 등을 감안할 때 변화를 추구해야 지속가능 성장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우선 IPTV 서비스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IPTV 서비스 주체는 SK브로드밴드 이지만,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100% 자회사다.

 

▲ Btv 서비스 방향성 [자료=SK브로드밴드]

 

 

◇서비스 모토 'Fun & Easy'

 

IPTV 서비스 브랜드 Btv의 변화 방향성은 펀(Fun) & 이지(Easy)로 잡았다. 단순 영문 뜻으로 보면 재밌고 쉬운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여기에 추가적 의미를 담았다. 풀어보면 F(Flexible·유연한 플랫폼 확장), U(User friendly·사용자 친숙), N(New·새로움)과 E(Easy·찾기 쉬운 콘텐츠), A(Attractive·매력적인 콘텐츠), S(Stable·네트워크 안정), Y(Yummy·맛 또는 재미)다.

 

이를 위해 UHD 중심 화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UHD 중심의 단말기 포트폴리오를 추진하고, 각종 화질개선 솔루션을 통해 초고화질 서비스를 지향하기로 했다.

 

시청편의성 측면에선 음성검색 엔진을 고도화 하고 휴대폰을 활용한 Btv 청취 연계, 검색·추천기술 제고, 이용자별 UI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Btv와 최근 론칭한 Btv모바일+호핀 통합 플랫폼 옥수수(oksusu)간 유기적인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병덕 SK브로드밴드 미디어기술본부장은 "초고화질 영상을 서비스 하기 위해 올해부터 셋톱박스를 UHD 중심으로 보급중이고, 콘텐츠도 UHD급 확보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통상 이용편의성을 위해 일괄적인 UI를 제공하는데, 앞으로는 고객 사용패턴을 분석해 고객목표군을 만들고 목표별 UI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개선 따라 수익도 올린다

 

사업이란 서비스 품질을 올리는 만큼 수익성도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가장 확실한 수익기반인 광고와 커머스 영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PTV는 다른 유료방송에 비해 광고서비스 형태가 다양하다. 특히 양방향성·지역타깃 등 세밀한 광고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본부장은 "고객반응까지 체크해 광고주를 위한 빅데이터를 만들 수 있다"면서 "이런 솔루션으로 단순한 광고송출이 아닌 광고주가 고객반응까지 파악하는 모델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Btv 서비스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은 만큼, 그동안축적한 고객사용패턴 등 데이터량이 많다"면서 "이제 활용 가능한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 넥스트TV 플랫폼 기능 [자료=SK브로드밴드]

 

◇넥스트TV 플랫품 구축한다

 

이 본부장은 "하지만 이같은 기술을 지원할 인프라도 중요하다"면서 "지난 10년의 서비스 기간동안 많은 기능을 보완했지만 아직도 초기 기술방식이 쓰여지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도약을 위해선 대폭적으로 플랫폼 진화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른바 넥스트TV 플랫폼이다. 진화된 플랫폼은 시청패턴, 시청자성향, 외부데이터를 종합해 콘텐츠와 광고를 동시 추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저(低)사양 셋톱박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고(高)사양 셋톱박스는 웹으로, 중(中)사양 셋톱박스는 클라우드와 웹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1인제작자 및 개인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 소화를 위해 개방·참여형 플랫폼을 구체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는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융합된 서비스를 구현하고, 가상현실·증강현실·홀로그램 등 미래 미디어 서비스도 구현할 수 있도록 융합형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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