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oT, 국내 찍고 해외로

  • 2016.05.10(화) 11:36

IoT 플랫폼 국제표준 준수 검증 완료
국내 통신사중 첫 서버·디바이스 플랫폼 인증받아

SK텔레콤이 새로운 먹거리로 삼은 사물인터넷(IoT)이 해외로까지 사업 확장성을 넓히고 있다.

 

SK텔레콤은 IoT 플랫폼인 씽플러그(ThingPlug)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oneM2M 표준 인증(oneM2M TTA Verified)'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인증은 국내 IoT 플랫폼이 국제 표준인 oneM2M을 준수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TTA는 작년부터 국내 IoT 제품·서비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버플랫폼, 센서 등에 대한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지난덜 5일부터 국내 IoT 플랫폼을 대상으로 검증에 돌입했다.

 

SK텔레콤 씽플러그는 4월11일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시험·인증을 통과했다. 특히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IoT 서버 플랫폼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플랫폼도 인증을 받았다. SK텔레콤은 IoT 서비스·제품 개발의 핵심은 서버와 디바이스의 호환성이기 때문에 두 플랫폼의 검증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차인혁 플랫폼기술원장은 "이번 인증은 SK텔레콤 IoT 기술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 개척 가능성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은 결과"라면서 "세계 최초로 IoT 전용망과 LTE-M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IoT 전국망을 구축하고 국내 유망 IoT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IoT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사물인터넷협회 회장사를 맡고 있는 SK텔레콤은 2012년 국내 최초로 개방형 M2M 플랫폼을 상용화했으며, 2015년 6월 국제 표준인 oneM2M을 기반으로 한 통합형 IoT 플랫폼 씽플러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은 한국전력과 IoT를 활용한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중이며, 롯데백화점과도 IoT를 이용한 스마트 쇼핑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또 고려대학교를 IoT 캠퍼스로 만들고 SM엔터가 운영중인 레스토랑에 IoT 시스템도 설치했다. 대구에서는 세계 최초로 IoT 시범도시를 구축하고, 르노삼성자동차와 협력해 자동차용 테블릿 시스템도 구현하는 등 IoT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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