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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협회-제일기획 손잡고 '디지털 PPL 나선다'

  • 2016.05.31(화) 13:55

광고 타깃층 따라 PPL 광고 교체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배석규 회장(오른쪽)과 제일기획 임대기 대표가 31일 디지털 PPL 사업 협약서에 서명했다.

 

국내 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주인공이 A사 브랜드 옷을 구입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간접광고인 PPL(Product PLacement)이다. 이런 PPL에도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 다양한 브랜드 노출이 가능하다. 예를들면 온라인 플랫폼에서 방영할 땐 B사 브랜드를, 해외에서 방영할 땐 현지 C사 브랜드 옷을 구입하는 장면으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이 같은 디지털 PPL 광고기술 활용을 위해 기술 사용권 보유사 제일기획과 손을 잡았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일기획과 유료방송 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PPL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3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디지털 PPL 활성화 공동캠페인, 디지털 PPL 프로그램의 글로벌 유통 기반 구축,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조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PPL은 동영상 제작과정으로만 제품과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아날로그 방식을 넘어, 이미 제작된 프로그램이라도 시간적·물리적 제약 없이 PPL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등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보다 세분화 된 타깃에게 선택적으로 광고를 노출할 수 있으며, 방송사 입장에서도 효율적인 광고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블 업계는 제일기획의 솔루션 'DIVA(Digital In-Video Advertising)'를 활용해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디지털 PPL을 삽입할 수 있게 됐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글로벌 디지털 광고회사 미리애드(Mirriad)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국내 생산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디지털 PPL 솔루션 독점 사용권을 확보한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 협회 산하 콘텐츠제작사인 PP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PPL 기술 활용 교육을 실시한 뒤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면서 "PP들의 광고수익이 올라갈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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