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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내달 12일 상장…공모가 15만7천원 '대박'

  • 2017.04.21(금) 17:13

희망공모가 최상단 결정, 기관 경쟁률 241대 1
2조7000억 자금조달, 몸값 13조원 달할 전망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넷마블게임즈의 신주 발행 공모가가 희망가 최상단인 15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조달 자금 총액은 무려 2조7000억원에 달하게 됐다.

 

21일 넷마블게임즈는 대표주관회사 및 공동주관사와 협의해 공모가를 1주당 15만70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넷마블게임즈가 제시한 희망가 밴드(범위)인 주당 12만1000원(액면가 100원)~15만7000원 가운데 최고 가격이다.

 

 

넷마블게임즈의 상장후 발행주식총수는 8473만주다. 이를 감안할 때 이번 최종 공모가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3조3026억원에 달한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국내와 해외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 조사를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신주모집 방식으로 1695만주를 공모할 계획으로 공모자금은 2조6617억원에 달하게 된다.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청약을 받고 일정 대로라면 내달 12일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전체 신주 가운데 339만주(20%)는 일반청약자에게, 1356만주(80%)는 기관투자자에게 각각 배정한다.

 

넷마블게임즈 '몸값'이 후하게 평가된 것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실제로 배정 주식 80%(1356만2889주)에 대해 1049개 기관이 32억6518만주를 신청, 240.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가격별로는 가격에 상관없이 물량을 받겠다는 '가격미제시' 물량이 6억2483만주(19.1%)에 달했다. 최상단인 15만7000원은 10억4496만주(32%), 15만7000원 초과는 15억9029만주(48.7%)다. 

 

사실상 대부분이 최상단 이상에 사겠다고 나선 것이다. 또한 상장후 15일~3개월 가량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한 주식수도 15억3769만주(48.1%)를 기록했다. 

 

수요예측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임에 따라 기관투자자 청약과 동일한 날(25~26일)에 실시되는 일반청약 결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넷마블게임즈 공동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제이피모간증권회사 서울지점이 맡고 있다.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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