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오래 앉지 마세요! 알람 울려요'

  • 2017.04.23(일) 09:00

LGU+·노비타, IoT 비데 선보여
변기사용패턴 분석…서비스제공

▲ 지난 20일 씨네드 쉐프 압구정에서 이한응 콜러노비타 이한응 사장(오른쪽)과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이 IoT 비데 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변기 쓰는 패턴을 분석해 비데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고 변기에서 늦게 일어나면 스마트폰을 통해 푸시 알람까지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비데가 나온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비데 전문기업 콜러노비타와 함께 IoT 비데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IoT 비데는 비데 노즐과 세정, 온수, 세기 등을 개인 맞춤형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인 'IoT@home' 앱과 실시간 연동돼 사용자가 변기를 이용하는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 필터 교체 시기도 알려준다.

 

예를 들어 필터 교체, 노즐 세척 시기가 되면 스마트폰 앱에서 푸시 알림이 전송되므로 이와 관련한 서비스 요청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용변을 마친 후에도 비데에 장시간 앉아있는 사용자에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일어나라'는 신호를 앱에서 푸시 알림으로 보내 건강한 항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LG유플러스는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IoT 비데 출시로 환풍기를 포함해 콘센트, 스위치, 플러그, 열림감지센서 등 기존 36종의 IoT 기기와 연동해 진정한 스마트 홈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실 스위치를 켜면 IoT 비데의 변좌 기능이 자동으로 켜지고, 비데에 사용자가 앉으면 LG유플러스 IoT 플랫폼에 연동된 환풍기가 자동으로 작동되도록 할 예정이다.
 
IoT 비데는 오는 5월부터 전국 콜러노비타 오프라인 매장과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 11번가, 옥션,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은 "비데, 환풍기 등 욕실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생활 편의를 줄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연내 50종까지 IoT 상품을 확대해 국내 홈 IoT 시장에서 일등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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