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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스마트폰' 어떤것 고를까

  • 2017.07.24(월) 15:53

삼성·LG전자 잇따라 중가형 스마트폰 내놔
9월이후 프리미엄폰 출시 앞두고 막간경쟁

올 여름 40만~6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FE(Fan Edition)를 시작으로 2017년형 갤럭시A7, 내달초 출시되는 LG전자의 Q6까지 중가형 스마트폰 출시가 이어지면서  7∼8월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중가폰 흥행을 선점한 것은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출시한 갤럭시노트FE(Fan Edition)다. 지난해 폭발로 판매중단을 겪은 갤럭시노트7의 부품을 재활용해 만든 갤럭시노트FE는 기존 노트시리즈보다 가격을 3분1가량 낮췄다. 갤럭시노트시리즈 중 가장 가격대가 낮다.

 

하지만 기능은 업그레이드 됐다. 갤럭시S8에 들어간 사용자환경(UI)를 적용했고 빅스비 일부 기능도 지원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을 내놓으면서 처음으로 선보인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는 4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음성인식 보이스, 화면인식 비전, 여러 앱을 동시에 확인하는 홈, 일정 알림 등을 제공하는 리마인더 기능이다. 갤럭시노트FE는 이중 홈과 리마인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노트시리즈의 특징인 'S펜'은 0.7mm의 펜촉과 4096단계의 필압을 갖춰 글씨나 선을 더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물 속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IP68등급은 수심 1.5m와 30분 이내의 일시적 침수에 대해 방수가 가능한 등급을 말한다.

갤럭시노트FE는 갤럭시S6시리즈부터 적용해 온 지문인식 기능을 갖춤과 동시에 홍채 인식까지 지원하면서 보안을 더 강력하게 만들었다. 또 제품박스 안에 스마트폰 커버를 함께 구성해 가격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갤럭시노트와 기능이나 디자인 면에서 차이가 없는 동시에 갤럭시S8의 일부 기능들이 담긴 만큼 갤럭시노트FE에 대한 선호가 높은 상황이다.

 

지난 14일 출시된 갤럭시A7 2017년형은 출고가가 58만8500원이다. 이동통신사 전용폰으로 SK텔레콤에서 단독으로 출시됐다. 2017년형은 A시리즈 최초로 빅스비 홈 기능을 넣었다.

 

여기에 갤럭시노트FE와 똑같이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제공되며 지문인식도 가능하다. 3600mAh 배터리 용량을 적용하고 삼성 페이 서비스도 가능하다. 사실상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고 봐야할 만큼 기존 중저가 스마트폰과 확실히 차별화했다.

LG전자 역시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8월초 출시 예정인 Q6는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V시리즈와 보급형 제품인 X·K시리즈 사이의 제품이다. 기능은 프리미엄급에 가깝지만 가격은 보급형과 비슷하다. G6에 탑재됐던 풀 비전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기능을 재현했다. 또 안면인식 기능이 도입돼 화면에 얼굴을 비추면 잠금 화면이 해제된다.

LG전자는 최근 출시된 LG페이를 Q6에는 적용하지 않았다. G6에 적용된 방수·방진 기능도 빠졌다. 다만 출고가를 40만원대로 대폭 낮춰 실속형 소비자 니즈를 충분히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이 같은 중가 스마트폰 행진이 9월께 본격 출시될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장 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 23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8의 언팩(Unpacked) 행사를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다. 갤럭시노트8은 9월초 출시될 전망이다. LG전자 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7 직전에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도 아이폰8 출시를 준비 중이며, 9월초 글로벌 판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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