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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7·3Q]삼성SDS, 마진 높은 IT 덕에 '방긋'

  • 2017.10.25(수) 16:49

영업익 1923억, 시장 예상치 부합
4분기만에 영업이익률 8%대 회복

삼성의 종합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 삼성SDS가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성적을 냈다. 수익성이 높은 IT 서비스 부문이 힘을 내면서 전체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다. 이로 인해 한동안 주춤했던 분기 영업이익률이 4분기만에 8%대로 올라서기도 했다.


25일 삼성SDS는 올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923억원으로 전분기(1858억원)와 전년동기(1706억원)에 비해 각각 3.5%, 1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3089억원으로 전분기(2조3741억원)에 비해 700억원 가량 감소하긴 했으나 전년동기(2조12억원)에 비해 3000억원 늘어났다.


이는 증권가 예상치를 다소 웃도는 수치다. 증권정보사이트 FN가이드가 집계한 추정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1845억원, 2조3022억원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주력인 IT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아웃소싱 매출이 확대되면서 전년동기보다 12.8% 늘어난 1조275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81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4.6%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 3분기 IT서비스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14.2%로 전년동기(10.4%)보다 4%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마진이 높은 IT서비스가 힘을 내면서 전체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 올 3분기 삼성SDS의 영업이익률은 8.32%로 작년 3분기 이후 4분기만에 8%대를 회복했다.


물류BPO 사업은 유럽 지역의 판매물류 확대와 대외사업 추진에 힘입어 매출 외형이 확대됐다. 매출은 1조333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8.7%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79.4% 감소한 110억원에 그쳤다. 3분기 물류BPO의 영업이익률은 1.1%로 전년동기(6.1%)보다 5%포인트나 하락했다. 


물류 BPO란 고객에게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삼성SDS는 삼성전자 해외 사업장에 물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를 확대, 기존 IT서비스 사업을 대체할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 2분기 물류BPO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육박하는 45%에 달한다.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으며 전년동기(44%)에 비해서도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삼성SDS는 "통상 3분기는 과거 3년간을 놓고 볼 때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매출액이 2분기에 비해 줄어 드는데 올해의 경우 직전 분기대비 매출은 2.7% 소폭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3.5% 늘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회사 실적이 매 분기별로 보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향후에도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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