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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황창규 KT회장 "5G로 4차산업혁명 주도"

  • 2018.01.02(화) 11:05

국민기업 사명·책임도 강조…일자리 창출 기여

▲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KT그룹 신년 결의식'에서 황창규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자료=KT]

 

"2018년은 통신 시장의 변화가 시작되고 KT그룹사마다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결정적 순간이 될 것입니다"

황창규 KT 회장이 5G(세대) 이동통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컬러TV 위성중계를 한 뒤 발전한 일본의 전자산업을 예로 들며 5G 성공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글로벌 플랫폼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황창규 회장은 2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밝힌 2018년 신년사에서 이 같은 사업전략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황 회장은 2018년을 '결정적 순간'이라고 정의했다. 제4차산업혁명, 5G등으로 인해 통신시장의 변화가 가시화되고 그룹사마다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봤다.

황 회장은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이 세계 최초로 컬러TV 위성중계를 한 뒤 전자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마찬가지로 KT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쳐 5G리더십을 보여준다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글로벌 플랫폼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평창에서 보여줄 5G 시범서비스뿐만 아니라 상용화 부분도 강조됐다. 황 회장은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네트워크 인프라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발도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진전이 있었던 5대 플랫폼(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기업·공공가치 향상, 재난·안전·보안 등)을 본격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두 번째로 국민기업으로서의 KT의 사명과 책임을 언급했다. KT는 국민들로부터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라는 기대와 요구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민기업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들이 편안한 삶을 누리도록 환경, 안전, 건강 등 여러 가지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우수한 중소기업 발굴, 협업 등을 통해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협력기업의 성장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회장은 KT그룹에 내재화된 변화 역량을 보다 심화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경영 어젠다를 제시하지 않고 소통·임파워먼트·열정과 끈기의 기업문화·고객인식 1등 등 KT그룹을 변화시켰던 기존 노력들을 한 차원 높여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회장은 신년사 발송에 앞서 KT광화문사옥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KT그룹 신년 결의식'에 참석했다.

KT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신년 결의식은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동영상과 KT·그룹사·협력사 등 3명의 직원들이 변화상을 발표했다. KT 네트워크 부문 직원의 평창 5G 준비과정에 대한 일화, KT DS 직원의 유무선 통합 서비스 시스템 KOS 프로젝트 성공 비결, 협력사(대리점) 직원의 매출 악화의 위기 극복 노하우 등이 공유됐다.

황창규 회장은 "올해 평창 5G 성공을 바탕으로 5G 상용화의 주도권을 확실히 하고,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인 AI, 블록체인 등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드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KT그룹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도 있지만 수많은 한계를 돌파한 6만여 구성원들과 더불어 성공하고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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