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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또 달려간 황창규 KT 회장 '5G에 승부걸다'

  • 2018.01.10(수) 16:29

5G 시범서비스 준비상황 점검·직원격려
KTX 타고 서울-평창 구간 품질 직접확인

▲ 황창규 KT 회장(왼쪽 첫번째)이 발열조끼를 나눠주면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는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KT]

 

내달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5G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KT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창규 KT 회장은 10일 KTX 서울-평창 구간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는 한편 영하 10도를 밑도는 추위에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는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회통신망과 방송중계망 운영을 맡고 있으며, 평창 및 강릉 일대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황 회장은 대회 중계망과 5G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한 지난 11월 중순에도 강원도 평창을 찾아 네트워크 준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혹한에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진 이번 평창 방문에서 황 회장은 방한 효과가 높은 발열조끼를 전달했다. 발열조끼는 평창, 강릉 등지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KT 및 그룹사, 협력사 직원 900여명에게 제공됐다.

 

평창동계올림픽 통신 분야 공식파트너인 KT는 완벽한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 운영과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일찍부터 상당수 인력을 투입했다. 이미 2016년 11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 평창 5G 센터를 열어 5G 기술 연구와 실증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17년 6월에는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 준비를 완료했으며, 2017년 10월 말에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5G 단말과 연동 테스트까지 끝마쳤다.

 

KT 관계자는 "2015년 12월 통신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대회망 구축, 기술 테스트, 시스템 운용 등을 위해 2년여에 걸쳐 연인원 13만여명을 투입했다"면서 "올 1월 말부터는 통신망 운용 및 유지보수, 시스템 운영 등을 위해 1000명이 넘는 인력이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KT 모바일 퓨처리스트 100여명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기 위한 홍보 캠페인 출정식을 열었다. [사진=KT]

 

특히 황 회장은 평창에서 직원 격려행사 참석에 앞서 서울에서 평창(진부)까지 이동하며 KTX를 이용했다. 이는 서울-강릉 사이 KTX에서 네트워크 품질 점검과 함께 KT에 의해 원주-강릉 구간에 적용된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앞서 개통한 KTX에서 원활한 무선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공항-강릉 KTX 구간에 약 700개의 기지국, 중계기 등을 신설 및 증설했다.. LTE 기술에 기반한 LTE-R(Railway)은 열차-열차, 열차-지상(역사), 지상-지상을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

 

한편 이날 오후 평창 의야지마을에서는 KT 모바일 퓨처리스트 100여명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기 위한 홍보 캠페인 출정식을 열었다. 2003년 시작된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국내 대표적인 대학생 서포터스 프로그램이자 기업업무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정식이 진행된 의야지마을은 KT를 주축으로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적용한 평창 5G 빌리지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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