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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기술 혁신역량 OECD 국가 중 7위

  • 2018.02.01(목) 15:50

활동·자원·성과부문 약진...환경부문은 하위권
"양적 투입 치우쳐...네트워크, 환경 개선해야"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과학기술 혁신역량 7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평가 결과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이 OECD 회원국 중 높은 수준이었다고 1일 밝혔다.

 

KISTEP은 2006년부터 OECD 회원국간 과학기술 혁신역량 비교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활동, 자원, 성과, 네트워크, 환경 등 5개 부문, 13개 항목, 31개 지표로 구성된다. 과학기술 혁신역량 지수(COSTII)를 구해 OECD 회원국 중 34개국의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한국의 지난해 부문별 혁신역량 순위는 활동 3위, 자원 6위, 성과 9위, 네크워크 14위, 환경 23위였다. 자원, 성과, 네크워크부문 순위는 2013년보다 올랐고 활동부문은 그대로였다. 환경부분은 5년 전보다 하락해 20위권에 머물렀다.

 

지표별로는 총 31개 지표 중 상위 10위권 지표가 17개, 하위 10위권 지표가 6개였다. 상위권 지표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 투자총액 비중(2위), 산업부가가치 대비 기업 연구개발투자 비중(2위), 하이테크산업의 제조업 수출액 비중(2위), 연구원 1인당 산학연 공동 특허 건수(2위) 등이다.

 

지식재산권 보호(29위), 새로운 문화에 대한 태도(29위), 연구원 1인당 논문 수 및 인용도(33위) 등은 하위권이었다. 

 

이번 평가에선 미국이 1위였으며 스위스, 이스라엘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자세한 평가 내용은 이달 초 과기정통부와 KISTEP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은 양적 투입과 성과부문에선 세계적 수준이지만 네트워크와 환경부문에선 다소 부진했다"며 "상위권 국가의 사회, 경제적 배경과 우수요인을 분석해 질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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