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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7]컴투스, 대박 게임으로 '4년째 최대행진'

  • 2018.02.02(금) 10:08

영업이익 2000억 육박 '사상최대'
이익률 39%, 2년 연속 배당 나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 성공에 힘입어 유례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컴투스가 지난해 2000억원에 육박하는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 역시 2년째 5000억원대를 유지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는 등 국내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도드라진 성과를 내고 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2년 연속 배당에 나선 것도 눈길을 끈다.


컴투스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97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전년(1920억원)보다 2.7% 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컴투스는 지난 2014년 영업이익 1012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은 5117억원으로 전년(5130억원)에 이어 2년째 5000억원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가운데 87%인 4448억원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며 연간 최대 해외 실적을 경신했다. 순이익은 1454억원으로 전년(1518억원)보다 60억원 가량 감소했다.

  
매출 성장세는 다소 꺾였으나 영업이익이 반등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전년(37.43%)에 비해 1%포인트 가량 오른 38.54%에 달한다. 40%에 육박한다.
지난 2014년 무려 43%에 달하는 높은 수익성에 비해선 다소 가라앉았으나 최근 4년동안 30~40%대의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주력인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지난 2014년 4월 출시한 서머너즈워는 서비스 기간이 4년에 달하고 있음에도 흥행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 게임 하나로 컴투스의 실적은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컴투스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전년에 이어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1주당 1400원(액면가 500원)이며 대상 주식은 발행주식(1287만주)에서 자사주(36만주)를 제외한 1251만주로 총 배당금은 175억원이다. 배당 규모는 컴투스가 지난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이 이후 처음 배당에 나섰던 지난해(174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최대주주인 게임빌이 두둑한 배당 수익을 챙기게 됐다. 게임빌은 작년 9월말 기준 컴투스 주식 315만주(24.48%)를 보유하고 있다. 게임빌이 받을 배당금은 44억원 수준이다.

 

컴투스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쏟아내며 '제 2의 서머너즈워 신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내달에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인 ‘체인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서머너즈워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버전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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