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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옥수수, OTT 2위로 '껑충'

  • 2018.02.08(목) 16:31

콘텐츠 성향 맞춤형 UI·UX 전면개편

▲ SK브로드밴드는 OTT 옥수수의 출시 2주년을 맞아 AI 기반 UI와 UX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가 출시 2년 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SK브로드밴드는 여세를 몰아 사용자 환경·경험(UI·UX)의 전면 개편과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는 8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옥수수 출시 2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UI·UX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2016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옥수수의 월 평균 사용자 수(MAU)가 현재 700만명에 달하고 총 이용 시간은 13억8000만분, 총 시청 건수는 1억3000만건에 이르는 등 양질의 성장을 이뤘다"며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가 국내 진출했는데, 토종 OTT로서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2016년 1월 옥수수의 국내 OTT 시장 점유율은 7.1%로 4위에 머물렀으나, 올 2월은 8.7%를 차지하면서 2위로 올라섰다.

 

 

이런 성과와 관련 김 본부장은 "OTT는 기술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한 차별적 경험을 제공해 압도적인 사용률을 확보하고 BM(수익모델)으로 연결하는 완결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옥수수는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AI)으로 사용자의 콘텐츠 이용 성향을 학습해 스스로 콘텐츠 추천의 정밀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UI와 UX 개편에 나선다.


새롭게 적용되는 추천 알고리즘은 유·무료 여부, 평점, 시청 횟수, 시청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콘텐츠의 순위를 매김으로써 개인의 성향에 맞는 추천이 가능한 방식이다. 모든 옥수수 이용자들은 각자의 콘텐츠 성향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 홈 화면을 접하게 된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옥수수는 홈 화면의 메뉴 구성을 홈·랭킹·MY로 간소화하고, 이용량이 많은 메뉴의 경우 단축경로를 제공하는 등 개인 관심과 이슈에도 대응하는 UI를 구축했다. 또한 계절과 날짜 등 상황에 맞게 첫 화면을 제공해 감성적인 요소도 넣는다.

 

사용자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이 특징인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외에도 시의성 있는 대응이 강점인 네이버·다음 등 국내 포털의 UI의 특장점을 두루 갖춘 형태로 볼 수 있다.

 

특히 오리지널 콘텐츠에 전년의 3배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해 차별적인 콘텐츠 경험 제공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작년 옥수수는 30여 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김종원 본부장은 "옥수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모바일 동영상 트렌드를 주도하는 동시에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발 빠른 대응과 투자를 통해 옥수수 하면 떠오르는 콘텐츠를 만들어 양적 질적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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