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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갤S9 독무대 예고…'네이버도 관심'

  • 2018.02.23(금) 13:13

갤럭시S9 카메라 기능에 '주목'
네이버도 첫 참가…키즈폰 공개

▲ 삼성전자 갤럭시S9 티저 광고 영상. [자료=유튜브]

 

성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S9을 공개한다. 글로벌 톱 클래스 제조사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신작을 공개하는 까닭에 삼성의 독무대가 예상된다. LG전자는 신작은 아니지만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V30'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넷 사업자 네이버가 키즈폰을 공개하는 점도 눈길이다.

 

◇ 삼성전자, MWC 주인공 갤럭시S9 '출격'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S9과 S9플러스를 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선보인다. 삼성은 MWC 개막 전날인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한국시간 26일 오전 2시)에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9 시리즈는 전반적 기능을 끌어올리면서 카메라 성능이 강화된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은 글로벌 미디어 초청장과 티저 광고 등을 통해 'The Camera. Reimagined'(카메라, 다시 상상하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했. 또 카메라 사용을 더욱 쉽게 돕는 사용자 환경(UI)이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선 삼성이 이번 제품 공개와 함께 '우셥'(Uhssup)이라는 이름의 위치기반 모바일 메신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덜란드 IT 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우셥은 사용자들이 위치를 기반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서비스"라며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를 갖고 있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 공개를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관심이다. 삼성은 'Unpacked 2018'이란 앱을 통해 AR 방식으로 갤럭시S9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올해 신작 대신 음성인식과 카메라 관련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V30을 선보인다. 또 신제품에만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존 제품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작년 말부터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지휘하는 황정환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이 어떤 위기 탈출 전략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하정욱 LG전자 단말사업부장(전무)은 "V30은 AI 기술로 진화된 편의 기능을 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네이버가 공개하는 키즈폰 '아키' [사진=네이버]

 

◇ 네이버, 글로벌 하드웨어 사업 본격화

 

MWC에 첫 참가해 키즈폰을 공개하는 네이버의 도전도 관심이다. 네이버는 연구개발 자회사 네이버랩스를 통해 키즈용 웨어러블폰 '아키'(AKI)를 MWC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키는 네이버랩스가 자체 구축한 WPS(Wi-Fi Positioning System)와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개인화된 위치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의 출발, 도착시 알림을 제공하며 반복해서 방문하는 장소와 시간 등 이동 패턴을 학습해 평소 경로를 이탈하는 경우 판단해 알려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제품은 오는 3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MWC 행사장에 단독 부스를 마련한 건 아니므로 'MWC 첫 참가'라는 타이틀이 부담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프랑스에 본사가 있는 IT 기업 '아이데미아'(IDEMIA) 부스에서 자사 제품을 공개, 글로벌 하드웨어 시장에 본격 도전한다는 점에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는 작년 인공지능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제록스 리서치센터유럽(현 네이버랩스 유럽)을 인수했고, 유럽지역 스타트업(신생벤처)을 육성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어 이번 MWC 출품에 이어 어떤 행보를 보일지 더욱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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