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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클라우드사업 액셀 밟았다

  • 2018.05.17(목) 15:01

멀티 클라우드 토털 서비스 공개

▲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자사 클라우스 서비스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 한다. 삼성그룹 관계사에 한해 서비스 하던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전진시킨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 데이터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인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Samsung SDS Enterprise Cloud)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 관계사에만 제공하던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는 외부 업체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이날 "올해 대외 사업으로 본격 진출할 것"이라며 "삼성SDS는 아주 빠르게 플랫폼 중심의 회사로 전환하고 있는데, 이것이 성공해야 회사의 효율성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자체가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는 삼성 관계사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과 제휴로 확보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최적의 클라우드 선정, 업무별 클라우드 전환 계획 수립, 다른 기종 클라우드간 전환,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런 고민을 가진 고객에 컨설팅부터 전환, 운영에 이르는 멀티 클라우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멀티 클라우드는 프라이빗(기업이 직접 구축·운영하는 방식)과 퍼블릭 클라우드(클라우드 기업의 서비스를 빌려 쓰는 방식)를 동시에 활용하는 환경을 말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보안과 안정성·성능이 핵심이고, 퍼블릭 클라우드는 신속한 개발과 비용 최적화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경우 시스템 다운시간 연간 총 5분 이내를 보장하는 세계 최고 수준 가용성(99.999%)을 바탕으로 전사적 자원관리(ERP)·제조 실행(MES)·공급망 관리(SCM) 등 기업 핵심업무 클라우드 서비스에 강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특화시켜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 PaaS(Platform as a Services)를 통해 기업 고객은 통상 며칠 정도 소요되는 개발환경 구축을 15분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퍼블릭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CMS)는 ▲최적의 클라우드 선정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 ▲비용 효율 극대화 ▲GOV(Global One View)를 통한 이기종 클라우드의 통합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연산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슈퍼 컴퓨팅 클라우드를 올 하반기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호 삼성SDS 클라우드 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는 기업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에 관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 수년간 축적한 클라우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외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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