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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영상통화 콜라, 가족·이성 얼굴보는 시간늘려

  • 2018.05.20(일) 11:37

일반 영상통화 때보다 2∼3배 더 길게 통화


SK텔레콤은 T전화 내 AR(증강현실)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callar)의 누적 통화 건수가 출시 한 달 반 만에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콜라는 전화를 건다는 의미의 'call'과 증강현실을 의미하는 'AR'의 합성어다. 콜라 이용자는 영상통화를 하면서 47개의 AR꾸밈효과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HD화질, 자유로운 통화화면 배치, 아이폰-안드로이드폰 이용자간에도 통화가능 등이 강점이다. SK텔레콤 외 타 통신 서비스 사용자도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의 자체분석 결과 콜라 이용자들은 일반 영상통화를 사용할 때보다 2~3배 더 길게 통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다양한 AR꾸밈효과를 골고루 사용하면서 영상통화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주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퇴근시간인 오후 5~8시 부모와 영상통화를 가장 활발히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빠보다 엄마에게 2배 이상 더 많이 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빠보다는 엄마에게 더욱 편하게 영상통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고등학생과 20~30대는 주로 통화하는 대상의 성별이 서로 달랐다. 중·고등학생은 동성 또래간 통화 비율이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반면 20~30대는 이성간 통화 비율이 68%로 더 높았다. 

5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자녀·손주와의 소통에 활용하고 있었다. 

이들의 콜라 이용 시간은 일반 영상통화 사용 시보다 2배 이상 긴 것으로 집계됐다. 콜라의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AR꾸밈효과 덕분에 자녀·손주와 평소보다 더 오래 통화를 즐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콜라 이용자가 선호하는 AR 꾸밈효과는 세대별로 확연히 달랐다. 20세 미만 이용자는 통화에 참여한 두 사람에게 동시 적용돼 함께 즐길 수 있는 효과(WE 콘텐츠)를 선호했다. 

반면 20세 이상 이용자는 본인의 얼굴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효과(ME 콘텐츠)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에서도 이용자의 얼굴에 토끼의 귀와 콧수염이 합성돼 더욱 귀엽게 보이도록 만드는 효과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SK텔레콤 박찬희 커뮤니케이션상품유닛장은 "콜라를 통해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나누는 고객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콜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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